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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위치 주차 갯벌 여름여행 꿀팁

by 꿈공 2025. 8. 10.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바다·백사장·갯벌까지 즐기는 여름 여행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여유로운 바다와 넓은 백사장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을왕리해수욕장으로 가보세요. 잔잔한 파도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까지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여름이면 꼭 찾게 되는 해변이에요.

 

을왕리해수욕장 주차장 꿀팁

을왕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모습이에요. 엄청 넓고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라서 시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해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400원, 이후 15분당 200원이며, 전일 주차권은 4,000원으로 주차비가 합리적인 편이에요. 성수기에도 비교적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지만 입구와 가까운곳에 주차하려면 오전 시간대에 조금 서두르는 게 좋아요. 주차장에서 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5~7분 정도 걸어가야해요.

 

5시간 이상 주차하면 전일 주차 요금이 적용되며, 요금을 내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되니 반드시 결제해야 해요. 특히 해수욕장 인근 사설주차장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장시간 머무를 계획이라면 이곳을 이용하는게 경제적이에요. 입구 근처에 무인정산기가 설치되어 있어 귀가 시 바로 결제가 가능해요. 다만 150m거리에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비수기에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은데요. 무료주차장은 바로 아래에서 소개해볼게요.

을왕리해수욕장 무료주차장은 임시주차장이기 때문에 비포장 된 넓은 공터에요. 주차 요금이 무료이다보니 주차시간과 주차비 부담도 없어요. 심지어 해수욕장과의 거리도 공영주차장보다 가까워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어요. 단, 비 온 뒤에는 바닥이 조금 질퍽할 수 있고, 주차꿀팁을 드리자면 성수기에는 차가 너무 많아서 엄청 복잡하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날은 피하는게 좋아요.

 

을왕리 무료주차장 이름은 '임시공영주차장'이고 네이버에는 검색해도 나오지않고, 다음 검색에는 나와요. 위치 및 주소는 '인천 중구 을왕동 717' 이에요.

 

 

 

을왕리 해수욕장 풍경

해변은 부드럽게 휘어진 곡선 형태로,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요. 파라솔이 늘어선 구역과 넓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모래가 곱고 조개껍질 등이 별로 없어서 맨발로 걸어도 좋지만 안전을 위해 가급적 신발은 신는것이 좋아요.

멀리서 바라본 바다는 잔잔하고 평온해요. 사람들은 각자 가족, 친구와 함께 얕은 물에서 놀거나 튜브를 타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이 탁 트여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고,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기에도 제격이에요. 백사장 모래와 갯벌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이 풍경은 우리나라 서해바다의 자랑이겠죠?

 

을왕리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물이 빠진 시간대에는 얕은 바다가 멀리까지 펼쳐져요. 지금은 물이 빠지는 시간대라 갯벌이 모습을 많이 드러냈어요. 간조 시간에는 조개나 게를 잡거나 바다의 신비함을 느끼며 해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수영을 할지 갯벌체험을 할지 정해서 물때표를 꼭 참고하고 방문하는게 좋아요.

이곳 갯벌은 진흙처럼 물컹하지않고 어느정도 탄탄한 모래로 되어있어서 걷기 편해요. 발이 빠지지않다보니 아이들과 갯벌을 거닐며 해루질하기 참 좋답니다. 그래서 영종도 해루질 명소로도 인기인 곳이 바로 을왕리와 선녀바위 주변이에요.

오른쪽 멀리 방파제와 해변가 건물들도 보이고, 바다와 갯벌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이 한 장의 여름 풍경화처럼 느껴져요. 잔잔한 바다 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발아래로는 갯벌이 부드럽게 발을 감싸줘요. 가볍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거나 갯벌체험이나 해루질을 해도 좋고, 바다 수영을 즐겨도 좋은 그런 곳이에요. 벌써 군데 군데 갯벌을 판 흔적이 보이네요.

바다로 조금 걸어 들어가니 부표 라인 안쪽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여요. 파도는 조금 있지만 잔잔하고 물살이 세지않아서 아이들도 튜브를 타고 놀기 좋아요.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경을 바라보며 서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있게 돼요. 물은 미지근하지도 아주 차갑지도 않고, 딱 적당히 시원하고 좋았어요.

 

파라솔, 텐트 백사장 이용료 및 샤워장 요금

을왕리해수욕장 해변에 들어서면 백사장에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줄지어 펼쳐진 모습이 보여요. 햇볕을 피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쉬기 좋아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앞자리를 확보하려면 오전에 서두르는 게 좋은데, 파라솔은 여름 한철에만 있고 성수기가 지나면 전부 철거돼요.

해변은 모래가 곱고 넓게 펼쳐져 있어 돗자리나 의자를 펴기 좋아요. 파라솔 아래에서 쉬다가 바로 앞 바다로 나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해요. 을왕리해수욕장은 바다치고는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멀리까지 얕은 구간이 이어져 가족 단위 여행객도 많아요. 

백사장 한 쪽에는 샤워장과 튜브, 구명조끼, 파라솔 대여소가 있어요. 을왕리해수욕장 샤워장은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구명조끼와 튜브는 각각 10,000원에 대여가능해요. 오리모양의 커다란 대형튜브부터 아이들을 위한 작은 유니콘 튜브까지 사이즈가 다양하게 있어요.

한쪽에는 안전 수칙과 이용 안내판이 잘 갖춰져 있으니 안전한 해변 이용을 위해 한번쯤 읽어보는게 좋아요. 간단히 알아보면 모터보트나 수상오토바이등 동력기구를 이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되어있고, 불법상행위, 시설물설치, 오토바이진입, 해수욕장내 흡연 등이 금지에요. 폭죽이나 불꽃놀이, 드론을 날리는 행위도 제한되니 주의해야해요.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개인이 가져온 텐트나 파라솔을 설치할 경우 1일 기준 10,000원의 백사장 이용료가 부과돼요. 이는 해변 환경과 질서 유지를 위한 제도이며, 현장에서 바로 결제 가능해요. 설치 전 안내판을 꼭 확인하고, 지정 구역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텐트나 돗자리 설치 꿀팁을 드리자면 해수욕장 바로 뒷쪽에는 소나무숲이 있어 나무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는데요. 그늘 아래 벤치와 정자가 설치되어 있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물놀이 후 휴식하기 좋아서 돗자리를 펴거나 텐트를 치기 좋은 명당 자리에요. 다만 해변 내 취사와 불 피우기는 금지돼 있으니 간단한 도시락을 챙겨오시는게 좋아요.

 

주변 식당 및 마트

해수욕장 주변에는 회, 조개구이, 칼국수 등을 파는 식당이 즐비해 있어요. 물놀이 후 따뜻한 해물칼국수 한 그릇이나 신선한 회를 즐기면 금세 피로가 풀려요. 여름철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식사할 수도 있어요. 다만 호객행위가 다소있는편이라서 낯을 가리는 사람이라면 길가 식당 앞을 걸어다니기가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물놀이용품부터 각종 간식거리까지 판매하는 마트도 있으니 깜빡한 물건이 있다면 이곳을 이용해도 좋아요. 

 

마무리하며

을왕리해수욕장은 바다와 갯벌이 함께 어우러져 하루 종일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여유로운 파도와 시원한 바람,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만들어주는 풍경 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쉬어가기 좋았어요. 도심에서 멀지 않아 가볍게 다녀오기에도 부담 없고,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