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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천 고모리저수지 고모호수공원 둘레길과 오리배 수상레저 즐기기

by 꿈공 2025. 8. 5.

포천 고모리저수지 산책로부터 오리배 수상레저까지 한눈에!

 

서울 근교에서 한적하게 산책도 하고, 오리배나 전동보트 같은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포천 고모호수공원이 딱이에요. 고모리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은 데크길과 숲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중간중간 펼쳐지는 호수 뷰와 화려한 분수쇼까지 더해져 걷는내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이번에는 고모호수공원 산책로 풍경과 오리배 요금 정보까지 정리해봤어요🤗

 

고모리저수지 주차장

고모리저수지 주차장은 여러개가 있어요. 우선 고모호수공원 입구에는 고모호수공원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해요. 그 다음 주차장은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인데 둘레길 산책로와 수상레저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곳이에요. 위치는 고모리691카페나 어부촌 가는 길 오른편에 있어요. 둘 다 주차요금이 없는 무료주차장이에요. 고모리공영주차장도 있는데 조금 떨어져있어서 둘레길까지는 조금 걸어야해요.

 

고모저수지 둘레길 풍경

고모호수공원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이 조형물은 물고기 형상을 본떠 만든 둘레길 입구예요. 머리를 통과하듯 걸어가는 순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꺼에요. 왜냐면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 만화에 나오는 거대한 물고기가 생각나는 모습을 하고있거든요. 다리 위로는 나무 데크가 이어지고, 좌우로는 물가와 숲길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에요. 여유롭게 걸는 힐링 산책로로 제격이랍니다.

고모호수는 생각보다 꽤 넓고 시야가 트여 있어서, 잠시 멍하니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져요. 나무들이 호수를 따라 늘어서 있고 수면 위로 비친 하늘과 숲의 그림자가 마치 그림 속 한장면 같아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속까지 차분해지는 느낌이에요. 물 위에는 오리배나 분수 같은 시설이 있어 산책 중간중간 보는 재미도 있어요.

우드 데크로 정갈하게 조성된 고모리저수지 둘레길 산책로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요. 곳곳에 벤치도 있어 잠시 앉아 쉴 수도 있고, 주변에 카페와 식당도 보여서 코스로 함께 즐기기도 좋아요.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투썸플레이스는 전망이 좋아 산책 후 커피 한 잔 하기에 딱이고, 주변 초록 풍경과 어우러져 여유를 느끼기 좋은 곳이에요.

호수 중앙에는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수시로 물줄기가 솟아올라요. 넓은 물 위에 원형 부표가 둘러져 있어서 오리배가 들어오지 못하게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어요. 분수는 일정 시간마다 작동하는 듯했고, 타이밍 좋으면 물줄기 쇼도 감상할 수 있어요. 분수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조각상도 만날 수 있어요. 이것저것 보는 재미가 있어서 장시간 산책도 무리 없어요. 나무가 우거진 길이라 햇빛도 많이 차단되어 한낮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었어요. 이 길은 도심 속 공원과는 또 다른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조금 더 걷다 보면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과 나무 데크가 어우러진 구간도 나와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더라고요. 중간중간 돌로 만든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 쉬며 물가를 바라보는 것도 좋았어요. 인공적인 구조물보다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걷는 내내 나무 향과 새소리가 함께 어우리지는 것이 호수보다 숲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서울 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어요.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까지 들려서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산책로예요.

 

고모호수공원 분수쇼

산책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풍경 중 하나예요. 분수쇼 시간이 됐는지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뿜여져나왔어요. 한 손엔 커피를 들고, 가볍게 대화를 나누며 분수쇼를 보는 것 자체로 힐링이에요. 

고모저수지의 분수는 멀리서 봐도 멋지지만, 가까이서 보면 시원한 물줄기의 높이와 소리가 생생하게 느껴져요. 호수를 따라 둥글게 설치된 부표 너머로 올라오는 분수는 은은한 음악이 흐르면 더 감동적으로 느껴질 것 같았어요. 호수의 고요함을 깨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되어주는 분수 덕분에 이곳의 매력이 더해졌어요.

호수 건너편으로는 산책로와 고모리저수지 카페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보여요. 특히 눈에 띄는 건 한옥 느낌의 카페인데, 산책 후 차 한 잔 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예요. 한적한 물가에서 바람 소리만 들리는 순간, 이곳이 서울 근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고모리저수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간이 있어요. 수면은 잔잔하고, 호수를 따라 둘러진 나무들은 마치 경계를 그어주는 듯 고요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이 구간은 대부분 조용히 풍경을 즐기며 걷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늘이 흐려서 오히려 잔잔한 호수의 분위기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고모리저수지 수상레저 및 오리배

호수 위에는 이렇게 귀여운 백조 모양의 오리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보여요. 오리배를 타고 호수위를 유유히 움직이는 재미는 느껴본 사람만 알 수 있겠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이에요. 바람을 맞으며 호수 한가운데까지 나아가는 기분은 산책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꺼에요.

고모리수상레저에는 유람선, 모터보트, 오리보트, 전동보트 등 다양한 보트 종류가 있어 취향껏 선택이 가능하고, 인원수에 따라 요금도 유동적으로 책정돼 있어요. 예를 들어 유람선은 4인 기준 6만 원, 오리보트는 2인 기준 2만 원이고 인원추가시 비용이 추가되는 방식이에요. 오리배를 비롯한 수상레저를 즐길예정이라면 이 고모리 오리배 요금표를 미리 참고하고 방문하면 좋아요.

고모리수상레저 부두 앞을 보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보트가 한자리에 모여있어요. 한쪽에는 오리보트, 다른 쪽엔 모터보트와 전동보트가 정박해 있어요. 호수 전체를 크게 둘러보는 유람선도 있어 여러 명이 함께 타기에 적합하고요. 

좀 더 다이나믹한 체험을 원한다면 전동보트를 추천해요. 노란색과 파란색 전동보트가 오리배 맞은편에 줄지어 대기중이에요. 전기로 움직이는 보트라 힘 들이지 않고 넓은 호수를 누빌 수 있어요.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인기 많은 보트이며, 운전 조작도 간단해서 초보자도 금방 익힐 수 있답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전동보트를 몰아보는 것도 꽤 매력적이에요.

 

마무리하며

걷고 즐기고 쉴 수 있는 고모호수공원은 단순한 산책길을 넘어서, 수상레저 체험까지 더해진 다채로운 힐링 공간이었어요. 넓게 펼쳐진 호수와 조용한 숲길, 그리고 여유롭게 탈 수 있는 오리보트와 전동보트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누구와 함께 가도 후회 없을 거예요. 포천 여행 중 잠시 들르기에 딱 좋은 산책 명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