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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주 벽초지수목원 입장료 운영시간 풍경 정보 총정리

by 꿈공 2025. 8. 2.

서울 근교에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정원이 있다고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파주. 그곳에 유럽의 어느 고풍스러운 정원을 연상케 하는 ‘벽초지수목원’이 있어요. 탁 트인 자연 속에서 꽃과 조각물, 그리고 이국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이곳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도심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두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 파주에 이렇게 이국적인 정원이 숨어 있다는 걸 아는 분은 많지 않으실 거예요. ‘벽초지수목원’은 단순한 식물원이 아니라, 유럽풍 정원과 고풍스러운 조형물, 그리고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테마형 공간이었어요. 여유로운 걸음으로 천천히 둘러보기에 정말 좋았던 곳이에요. 파주 벽초지수목원 주차장은 공간도 넓고 주차요금도 무료라서 여유있게 주차 가능했어요.

벽초지수목원 운영시간

매일 오전9시~오후6시
(폐장 1시간전 입장마감)

 

파주 벽초지수목원에 반입 가능한 소지품은 크기가 45cm × 45cm × 20cm 이하인 일반적인 가방과, 30cm × 50cm × 12cm 이하의 쇼핑백 또는 토트백이에요. 반면, 대형 여행가방이나 아이스박스, 취사용 도구, 그리고 박스나 상자류 등은 반입이 불가능해요. 이러한 물품을 소지한 경우에는 내부로는 들고 들어갈 수 없다는 점 유의하셔야 해요. 벽초지수목원은 반려동물은 입장금지라서 애견은 입장이 제한되니 참고하세요.

 

 

벽초지수목원 입장료

성인 10,500원

청소년·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8,500원
어린이 (36개월~초등학생) 7,500원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건강보험증 등 증빙서류 필요)


 

입장하자마자 펼쳐지는 꽃정원에서는 계절이 바뀌는 걸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진분홍, 빨강, 보라색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고, 중간중간 튼튼하게 다듬어진 조경수와 울퉁불퉁한 자연석이 정원을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줬어요.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가 없을 만큼 포토존이 곳곳에 숨어 있었답니다.

한 발자국만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알록달록한 꽃들이 계절의 정취를 물씬 전해주고, 둥글게 다듬어진 나무들과 울퉁불퉁한 돌길이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려줍니다. 눈으로는 물론, 향기로도 힐링할 수 있었던 공간이에요. 이날은 날이흐려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 더욱 좋았어요.

입장하자마자 마주하는 이 꽃정원은 수목원의 전체 분위기를 암시하듯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었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담장처럼 둘러진 바위 위에 가득 피어 있었어요. 계절에 따라 꽃이 바뀌겠지만 각 계절마다 계절꽃들이 활짝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서면 마치 유럽의 고성을 걷는 듯한 정원이 펼쳐져요. 하얀 대리석 기둥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에 피어난 꽃들과 조형물들이 조용한 고풍미를 더해주었어요. 사진을 찍으려 멈춰 서는 것보다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도 좋았던 곳이었어요.

한쪽에는 넓은 원형 공간이 있었는데, 흡사 고대 로마의 유적지처럼 기둥과 조각상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무성한 소나무 숲과 조화를 이루며 깊은 숲속 미술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았어요.

이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이 하얀 파빌리온! 금빛 장식과 고풍스러운 기둥이 어우러져 유럽 궁전을 연상케 하는 이 구조물은, 웨딩사진 장소로도 좋을것 같아요. 배경으로 펼쳐진 산과 숲, 그리고 파란 하늘까지 정말 완벽한 조화였습니다.

정원길을 따라 조금 더 걸으면 만나게 되는 대형 분수대와 정원 조형물들은 좌우 대칭으로 잘 정돈된 풍경이 마치 궁정 정원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줘요. 조형물 사이로 걷는 길도 넓고 깨끗해서 산책하기에 제격이었고, 클래식 음악이 잔잔히 더해진다면 정말 유럽에 온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줄것만 같아요.

분수대의 옆에는 유럽풍의 조각상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자연 속에 놓인 석상인데도 정원 전체와 조화를 이뤄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유럽 정원 구역을 지나면 울창한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산책로가 이어져있어요. 나무 사이로 부드럽게 햇살이 비치고, 발 아래로는 정갈하게 정돈된 돌길이 펼쳐져 있어서 걷는 내내 기분이 편안했어요. 나무그늘 덕에 더위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시원하고 고즈넉한 공간이었답니다.

숲길 끝자락에는 커다란 연못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연못 위로는 연잎이 가득하고, 물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일렁이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했어요. 연못 주변도 잘 가꿔져 있어서 앉아 쉬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딱 좋은 장소였어요.

연못 옆에는 고즈넉한 정자가 연못 위로 살짝 걸쳐 있듯 자리하고 있었어요. 전통 기와지붕과 어우러진 목재 구조물이 나무와 연못 사이에 잘 스며들어 있어서, 잠시 연못을 바라보며 휴식하기에 최적의 공간이었어요. 정자 안에서 바라보는 연못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인상 깊었어요.

연못의 반대편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걸어가면 작은 폭포와 함께 물가를 걷는 산책로가 나타나요. 멀리서 들리는 물소리와 함께 수면 위를 스치는 바람까지 더해지니, 이곳이 자연과 얼마나 조화롭게 설계되었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명당으로 꼽을 만한 구간이에요.

수목원 한쪽에는 ‘단풍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책길도 있었어요. 이름처럼 양옆으로 단풍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어 가을에는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아요.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서 걷기에 더없이 좋았고, 아이와 함께 산책 나온 가족들도 종종 눈에 띄었어요.

벽초지수목원은 테마별로 공간이 나뉘어 있어 한 바퀴를 다 둘러보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고전 조각과 유럽식 정원, 동양적인 연못과 정자, 그리고 시원한 나무 그늘이 이어지는 산책길까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파주에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자연과 가까이 머무르며 힐링하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