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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 피서지 고민 끝! 가평 용추계곡 물놀이 후기

by 꿈공 2025. 7. 9.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 자연 속 시원한 서울 근교 계곡을 찾고 있다면?

 물 맑고 시원한 가평 계곡 물놀이 명소, 용추계곡에 다녀왔어요. 서울 근교에 이렇게 투명하고 시원한 계곡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발만 담가도 시원함이 온몸에 퍼질 만큼 차가운 계곡물과, 아이들이 튜브 타고 놀기에 딱 좋은 깊이,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참 인상 깊었어요.

용추계곡 주차장 및 매점

'용추쉼터임시주차장'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위와 같이 넓은 주차장이 나와요.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짐 들고 이동하기도 편했고요. 주차요금도 무료이다보니차가 거의 꽉 차있었어요. 

무료주차장 바로 맞은편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이 있어요. 텐트, 차박, 평상대여에 취사도 가능하다고 하니 하루 종일 놀거나, 캠핑 겸 휴식을 취하기 좋아보여요. 매점도 있어서 음료수, 컵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식도 살 수 있더라고요. 주차비는 비수기에는 15,000원, 성수기는 20,000원이고 선불로 내야해요.

용추계곡 화장실

무료주차장 바로 옆에는 공용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물놀이 장소에서는 화장실 접근성이 매우 중요한데, 가까운 위치에 있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남.녀 화장실이 따로 잘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물놀이포인트 가는 길

 

계곡 포인트로 향하는 길은 주차장에서 나와서 이렇게 숲으로 둘러싸인 도로를 1~2분만 따라 내려가면돼요. 급경사 없이 걷기 편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뜨거운 햇살을 피하면서 이동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내려가는 길에서부터 들리는 계곡물 소리가 설렘을 더해줬어요. 

그렇게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인공 수로가 보이고, 인공수로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어요. 자연 계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장소였는데요, 주변 돌이 넓게 깔려 있어 간단하게 앉아 쉴 수도 있고, 수심도 제법 깊어서 수영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수면 위로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이 너무 평화롭지 않나요? 바닥의 돌들과 햇빛이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풍경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았어요. 이런 곳에서는 그냥 조용히 앉아 물멍하기에도 좋아요.

인공수로에서 왼쪽을 보면 이렇게 울창한 숲에 둘러쌓인 용추계곡 물놀이 포인트 장소가 나와요.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숨어있는 물놀이 명소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주변은 온통 초록으로 가득했고, 자연과 하나 된 기분이드는 공간이에요.

용추계곡 풍경

계곡 주변은 이렇게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사람들이 적당히 분산되어 있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평탄한 돌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돗자리 깔기에도 좋았고, 아이들 물놀이하는 동안 어른들은 그늘에서 쉴 수도 있었어요. 사진처럼 튜브와 물총 등을 가져오면 아이들도 신나게 놀 수 있어요. 복잡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장소였어요.

한 가족들이 계곡 한가운데에서 튜브를 타며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에요. 수심도 적당하고 물살도 세지 않아 안전하게 놀 수 있었어요. 바위 절벽 아래쪽은 조금 더 깊은 편이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계곡 전체적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서 물놀이 내내 기분이 상쾌했어요.

 

용추계곡은 계곡물이 얼마나 맑은지, 바닥 자갈이 훤히 보일 정도였어요. 햇빛에 따라 반짝이는 물결과 그 아래 자갈들이 만들어내는 색감이 정말 예뻐서 계속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이런 물빛을 보고 있으면 여름 더위도 절로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물살이 비교적 빠르게 흐르지만 수심이 얕아서 발 담그며 물장구치기 좋았어요. 바위 위에 앉아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가평 용추계곡의 진짜 매력은 이런 자연스러운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 크고 작은 돌 사이로 계곡 물이 흐르며 내는 소리가 무척 청량했고, 가만히시 발을 담그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었어요. 

용추계곡을 둘러싼 숲은 마치 초록색 이불을 덮은 듯 촘촘하고 울창했어요. 계곡을 따라 자리를 잡고 앉으면 주변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고, 계곡물은 시원하게 흐르고, 이 조합이 정말 완벽했답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주는 고요함이 참 좋았고, 하루쯤 아무 생각 없이 쉬어가기엔 딱인 곳이었어요.

총평

맑고 시원한 계곡물, 자연 속 풍경 그리고 주차장과 화장실까지. 복잡한 피서지를 떠나 숲에 둘러쌓인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여름 계곡 피서지였어요. 올여름 당일치기 힐링 여행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오늘 소개한 가평 용추계곡 꼭 저장해두세요. 지금 가장 시원한 여름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