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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근교 여름 피서지, 포천 백운계곡 물놀이 후기

by 꿈공 2025. 7. 3.

여름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을 찾다가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이 있는 포천 백운계곡을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고, 물놀이와 피서, 식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가족 단위 여행지로도 참 괜찮더라구요. 하루 나들이 코스로 다녀온 백운계곡의 풍경, 사진과 함께 소개해볼게요😊

백운계곡 주차장

백운계곡 바로 근처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이동하기 편했어요.

주차 공간도 아주 넉넉한 편이라 성수기에도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아요. 무인요금정산기가 설치되어있지만 백운계곡 공영주차장요금은 무료랍니다! 주차장에서 계곡까지 거리도 도보 1분정도로 바로 앞에 있어요.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은 조금 비포장 느낌이지만 오히려 자연 그대로의 정취가 느껴져 좋았어요.
흙길을 따라 내려가는 도중에 들리는 계곡 물소리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설레더라구요.

차도 옆으로 인도가 설치되어있어서 굳이 비포장길로 가지않고 인도를 따라 걸어가도 돼요. 걸어가다보면 위와 같은 노란색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면 간단히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요. 이용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즐기거나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계곡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투명하게 비치는 계곡물이었어요.
물속 자갈 하나하나가 다 보일 정도로 맑아서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발을 담그면 바로 찬 기운이 올라오는데, 한여름에 이만한 힐링이 또 있을까 싶었어요.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아이들은 얕은 물에서 튜브 타고 놀거나 물수제비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요. 수심이 낮아서 유아나 초등학생도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겠더라구요. 계곡물 온도도 차가워서 더위를 금방 잊게 해줬고요.

물속 바닥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투명해서그대로 발 담그고 오래 머물고 싶더라구요. 이 날은 흐림이라 햇살이 없었는데도 물이 초록빛으로 비춰서 정말 예뻤어요. 게다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시간이었어요.

테이블 및 편의시설

계곡 옆 백운계곡 광장테크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줄지어 설치되어 있었고, 그늘 아래서 쉬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파라솔과 천막이 설치 된 테이블은 무료입니다! 계곡 옆으로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쉬는 모습은 전형적인 여름 피서지 풍경 그 자체였어요.

백운계곡 앞 상점과 식당가 전경

 

 

 

백운계곡주차장 입구에는 식당과 슈퍼, 물놀이 용품 대여소가 모여 있었어요. 튜브는 이 근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식당에서는 백숙이나 닭볶음탕 같은 여름철 보양식도 팔더라구요. 물놀이 할 때 꿀맛인 라면도 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풍선 터트리기 같은 게임도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한 줄 총평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청정하고 여유로운 계곡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반가웠어요.
백운계곡은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주말 피서지로도 손색없는 곳이었어요.
맑은 물과 산속 공기, 그리고 조용한 풍경까지 삼박자를 갖춘 여름 명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