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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산 아쿠아플라넷 관람 후기 한눈에 즐기는 실내 수족관

by 꿈공 2025. 10. 7.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대형 실내 수족관이에요. 상어와 해파리, 열대어 등 다양한 해양생물은 물론, 폭포와 앵무새가 있는 정글존까지 모두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즐기기 좋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 일산 아쿠아플라넷 관람 동선과 각 전시존의 생생한 후기를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아쿠아플라넷 일산)
운영시간: 매일 10:00 ~ 18:00 (입장 마감 17:00)
입장료: 대소공통 39,000원
주차: 일산 아쿠아플라넷 주차장 이용 가능 (관람객 3시간 무료)

식음시설 또는 기프트샵 이용 합산시 주차 최대 4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500원)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보이는 건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관람 동선 안내도예요. 2층부터 5층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바다동물부터 정글, 포니와 염소까지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더 아쿠아 존에서는 대형 수조 속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고, 이어지는 더 정글에서는 열대우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층마다 테마가 뚜렷해서 아이와 함께 구경하기에도 동선이 편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전시존은 ‘우리나라 바닷물고기’ 코너예요. 벽면 안내판에는 독가시치, 쥐치, 돌돔 등 우리 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종들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실제 수조 속에서도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헤엄치며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었답니다. 조명이 은은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레오파드 스테노포마’라는 생소한 이름의 물고기도 있었어요. 표범무늬 비늘이 특징이라 이름에 ‘레오파드’가 붙었다고 해요. 나뭇가지와 돌 틈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설명판에는 ‘물속의 사냥꾼’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가만히 숨은 채 먹잇감을 노리는 자세가 정말 포식자 같았어요.

바위 사이에서 커다란 다리를 드러내고 있는 문어도 볼 수 있었어요. 낮에는 이렇게 동굴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가까이에서 보니 빨판 하나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여서 신기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오랫동안 구경했던 코너 중 하나였답니다.

이어지는 공간에서는 푸른빛으로 가득한 해파리 수조가 펼쳐져 있었어요. 조명이 은은하게 바뀌면서 해파리들이 물결을 따라 흩날리듯 움직이는데, 마치 우주 속을 떠도는 기분이었어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몽환적이고 차분한 느낌이에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게 되는 힐링존이었어요.

귀여운 복어들이 헤엄치는 수조에서는 유쾌한 표정의 복어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가까이 다가가면 복어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통통한 몸과 느릿한 움직임이 묘하게 매력적이에요. 여러 종류의 복어가 함께 있어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아쿠아플라넷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상어와 가오리 수조예요. 커다란 수조 속에서 다양한 종의 상어와 가오리가 함께 헤엄치고 있었어요. 수조 옆면에서는 상어가 바로 눈앞을 스치듯 지나가는데, 박력 넘치는 장면이었어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감탄을 멈추지 못하더라고요.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메인 수조는 마치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어요. 수많은 물고기들이 떼지어 헤엄치며 시야를 가득 채웠고, 곳곳에 상어와 가오리도 함께 있었어요. 유리 너머로 보는 장면이지만, 바다 속 다이빙을 하는 듯한 몰입감이 느껴졌어요.

가까이 다가온 상어의 얼굴을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보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에요. 이빨이 선명히 보일 만큼 가까이 다가오니 약간 긴장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유리 너머라 안심하고 관찰할 수 있었답니다.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었어요.

대형 수조에서는 광활한 해양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위쪽에서 쏟아지는 빛과 함께 가오리들이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수조 안쪽으로는 잠수부가 청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규모가 정말 크다는 걸 실감했답니다.

더 정글 구역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천장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예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이라 실내지만 훨씬 밝고 생동감 있게 느껴졌어요. 나무 가지 위에는 알록달록한 앵무새가 앉아 있었고, 바로 옆에는 폭포 다리(Waterfall Bridge)라는 안내 표지판도 보여요. 물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져 잠깐이나마 열대우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정글존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곳곳을 직접 걸어 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큰 나무를 중심으로 미끄럼틀과 탐험 다리가 연결되어 있고, 위아래로 이어진 길을 따라 동물들을 가까이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공간처럼 느껴지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머물며 휴식하기 좋은 쉼터 같은 공간이에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폭포수가 암벽 사이로 흘러내리며 실내임에도 청량감이 느껴져요. 돌 사이사이에 심어진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서 인공폭포임에도 꽤 사실적인 분위기예요. 물방울이 떨어질 때마다 은은한 습기가 퍼지는데, 여름에는 특히 시원하게 느껴질 것 같았어요.

정글 한쪽에는 잉어와 오리들이 함께 노니는 작은 연못도 있었어요. 다양한 색의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무척 평화로웠어요. 물가 주변에는 열대식물이 풍성하게 자라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 아이들이 물고기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일산 아쿠아플라넷은 바다와 정글, 육지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어요. 대형 수조 속 상어와 해파리의 신비로운 움직임, 그리고 폭포와 앵무새가 어우러진 정글존까지 각 구역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실내지만 자연의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나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어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 종일 즐기기 좋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