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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핑크뮬리 가득한 가을 여행지

by 꿈공 2025. 10. 5.

가을이면 꼭 찾아가 보고 싶은 곳, 바로 양주 나리농원이었어요. 천일홍과 코스모스, 핑크뮬리까지 가을의 색을 그대로 담은 꽃들이 한자리에 펼쳐져 있더라고요. 형형색색의 꽃밭을 따라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게 되는 곳이에요. 이번엔 양주 나리농원 가을꽃축제 현장을 직접 다녀왔어요

 

주소: 경기도 양주시 광사로 131-66 (양주 나리공원 내 위치)
운영기간: 매년 9~10월경(25년에는 10.26까지)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입장료: 성인 7,000원 / 청소년·어린이 5,000원(나리쿠폰 지급)
주차: 주차비 없는 무료 주차장
대표 볼거리: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코스모스, 장미정원, 포토존, 산책길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양주 나리농원은 끝없이 이어지는 분홍빛 천일홍으로 물들어 있었어요. 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꽃의 파도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안내 표지 덕분에 여유롭게 걸으며 사진 찍기에도 참 좋았어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흰 천일홍이 가득 피어 있는 구역이 나와요. 하얀 꽃밭은 분홍색 천일홍과 또 다른 느낌으로, 청량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햇살에 반짝이는 꽃송이들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양주 나리농원의 매력은 이렇게 꽃밭 사이를 가로지르는 산책길이에요. 양쪽으로 다양한 색의 천일홍이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산과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줘요. 가족, 연인 누구와 함께 와도 기분 좋은 코스예요.

이곳에서는 분홍, 흰색뿐 아니라 주황빛 천일홍도 만날 수 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 덕분에 보는 재미가 더 커요. 햇빛을 받은 주황빛이 특히 따뜻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어서, 사진으로 남기면 정말 생생하게 담겨요.

입구 쪽에는 ‘나리농원’이라는 대형 글자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겨줘요. 주변에는 작은 화단이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인트예요.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여기서 인증샷 한 장 남기기 꼭 추천드려요.

가을에도 장미는 여전히 아름답죠. 붉은 장미 한 송이가 특히 눈에 띄었어요. 배경에 노란 장미가 어우러져 있어서 색의 대비가 참 고왔어요. 가까이 다가가 향기를 맡으면 은은한 꽃향기가 퍼져요.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이라는 문구가 적힌 포토존은 나리농원의 대표 포인트 중 하나예요. 프레임 너머로 보이는 끝없는 천일홍밭이 배경이라,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그림 같은 사진이 나와요.

이곳에는 이렇게 예쁜 장미 터널도 있어요. 붉은 장미와 초록 덩굴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면 기분이 절로 좋아져요. 아치 아래로 햇살이 스며들 때마다 반짝이는 꽃잎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가을의 상징인 핑크뮬리도 빠질 수 없죠. 부드럽게 일렁이는 분홍빛 억새가 햇살 아래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몽환적이에요.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장소라,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잠시 머물며 감탄하곤 했어요.

마지막으로 보이는 댑싸리 군락은 초록빛에서 점차 붉게 물들어가는 중이에요.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구간이라 가을 산책의 여운을 남기기 딱 좋아요. 멀리서 보면 솜사탕처럼 둥글둥글한 모양이 귀엽게 보였어요.

꽃길의 시작을 알리는 ‘양주 천일홍 축제’ 포토존이에요. 나무 질감의 아치형 입구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양쪽으로는 붉고 노란빛으로 물든 식물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양주 바람의 노래’라는 문구처럼, 가을 바람과 함께 천천히 걸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구간이에요.

입구를 지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건 끝없이 이어진 황화코스모스밭이에요. 노란빛과 주황빛이 섞인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가을 햇살을 가득 머금고 있었어요. 가까이서 보면 작은 꽃잎 하나하나가 정말 섬세하고 고와요. 사진 찍을 땐 역광으로 담으면 색감이 더 따뜻하게 표현돼요.

전망대 쪽으로 올라가면 나리농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황화코스모스와 천일홍, 코스모스밭이 층층이 펼쳐져 있어서 색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워요. 초록 잔디 위 귀여운 양 조형물도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포토존으로 많이 찾고 있었어요.

가을 하면 역시 코스모스죠. 이곳의 코스모스밭은 다양한 색으로 피어 있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환해져요. 분홍, 자주, 흰색 꽃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고, 멀리 보이는 산과 하늘이 배경이 되어 정말 그림 같은 장면이었어요. 코스모스 사이를 걷다 보면 바람결에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요.

 

 

양주 나리농원은 가을이면 천일홍, 핑크뮬리, 장미, 댑싸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꽃 천국이에요. 산책하기 좋은 길과 다채로운 색감 덕분에 하루쯤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어요. 올가을 서울 근교 가을 꽃 여행지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