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서 여유롭게 쉬다 올 수 있는 힐링계곡이 있다고?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조용하고 맑은 계곡을 찾는다면 포천 지장산계곡이 딱이에요. 깊은 숲 속을 따라 흐르는 이 계곡은 수질이 매우 깨끗하고, 바위와 나무 그늘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기기에 딱 좋아요. 복잡하게 붐비지 않는 구간도 많아서 한적하게 쉬기 좋고, 자연 풍경이 그대로 살아 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지장산계곡 주차장

‘지장산마을’이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보이면 거의 다 온 거예요. 주변엔 주택가와 민박, 식당 등이 모여 있고, 이 지점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제 4주차장이 있고, 뒤쪽으로는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어요. 제3주차장은 이 표지석 바로 앞에 있는 교각을 건너기 바로 직전 오른쪽에 있답니다.


지장산계곡에는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4개의 주차장이있는데요. 앞서 말했듯이 주차장이 한곳에 몰려있지않고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으니, 만차일 경우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면 돼요. 계곡으로 가는 길에는 주차장을 가리키는 파란색 이정표가 있으니 이정표를 잘보고 주차를 하면 된답니다. 참고로 제 4주차장은 지금 공사중이라서 주차가 불가능해요.

지장산계곡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제1주차장이에요. 제 1주차장은 거리가 가까운만큼 인기가 많다보니 금방 만차가되기 일쑤에요. 여름이면 대부분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 차있으니 이곳에 주차하려면 일찍 서둘러야해요.

3주차장은 비교적 한적했어요. 바닥은 블럭으로 깔려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1주차장 보다는 여기가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주차 후에는 물 위에 징검다리를 건너서 계곡으로 갈 수 있어요.
지장산계곡으로 향하는 길

제1주차장 위로는 주차장이 없고, 도로 갓길에도 주차금지여서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올라가야해요. 지장산계곡 입구로 향하는 길은 시골마을 느낌이 물씬 나는 아스팔트 도로였어요.


계곡 입구에는 차량진입을 막는 차단기가 설치되어있어서 일반차량은 이 위로 올라갈 수 없어요. 그 옆으로는 눈에 띄는 현수막이 하나 있었어요. ‘지장산계곡에서는 취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라고 크게 적혀 있었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포천시에서 공식적으로 금지한 만큼, 화기류나 취사 도구는 지참하지 않는 게 좋아요.
지장산계곡 풍경

계곡 초입 쪽은 발 담그기 좋은 낮은 수심과 그늘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작은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를 꺼내놓고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즐기며 쉬는 분들도 있었고요. 발을 담그기에 좋고,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깊이였어요.

울창한 나무 아래로 햇살이 살짝 스며들고,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도심에서는 찾기 함둔 한적함과 활기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이에요.

물이 얼마나 맑은지, 바닥에 깔린 자갈과 바위들이 그대로 보였어요. 지장산계곡은 수질이 매우 뛰어난 편이라 눈으로 봐도 청량함이 느껴지고, 실제로 발을 담그면 한여름에도 전기가 흐르는 듯 짜릿한 시원함이 있어요. 그래서 지장산냉골이라는 별칭도 있답니다.


여기는 바위 절벽이 옆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구간이에요. 물햇빛이 강한 날엔 이처럼 자연 그늘이 있는 자리를 찾는 것도 아주 행운이에요. 수심도 제법 깊은게 어른 허벅지에서 허리정도까지 와서 수영을하거나 몸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 딱 좋아요.

좀 더 상류로 올라가면 나오는 큰 바위가 다수 모여 있는 이 구간은 풍경이 정말 그림 같았어요. 사진 촬영 스팟으로도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예요. 물 깊이는 발목 또는 무릎 정도로 얕은 편이지만, 계곡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너무 좋아서 보는거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자연 속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했고요. 흐르는 물이 바위에 부딪히며 은은한 소리를 내고, 그 주변으로는 짙은 녹음이 우거져 있어 숲속에서 듣는 자연의 음악 같았어요. 이곳은 단순히 물놀이보다는 조용히 앉아 쉬거나 명상하기에 좋은 포인트예요.


큰 바위 주변은 물이 고여 살짝 더 깊어지기도해서 몸을 담그기 좋았어요. 차가운 계곡물에 누워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 정신이 번쩍 든답니다. 산속이라 공기도 맑고, 한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푸른 하늘과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져 지장산계곡 특유의 고요함과 탁 트인 자연미가 그대로 전해졌어요. 구불구불한 물줄기 옆으로 자연석들이 널려 있어 그대로 앉거나 쉬기도 좋아요.
편의시설(화장실)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에는 공중화장실이 있어요. 여름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많아 줄을 설 수도 있지만, 외관이나 청결 상태는 나쁘지 않았어요.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니 계곡에 오르기전에 이용하는것이 좋아요.
총평
지장산계곡은 깊은 산속 자연 속에 숨겨진 청량한 피서지로,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께 딱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주차장,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도 부담이 없고요. 다만, 취사는 금지되어 있으니 간단한 간식과 휴식용 준비만 하시고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위와 수풀이 어우러진 계곡에서 자연을 오롯이 느껴보는 여름 계곡피서지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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